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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브로드웨이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프로듀서 최용석, 연출 한진섭)는 세계적인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한국에서 초연되는 이 작품은 18세기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런던과 파리를 넘나들며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한 남자의 운명적인 사랑이야기.
8월 24일부터 10월 7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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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시대이자, 최악의 시대였다.
지혜의 시대였으며, 어리석음의 시대이기도 했다.
믿음과 불신이 교차했으며,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시대였다.
희망의 봄인 동시에 절망의 겨울이었다.
무엇이든 가능해 보였지만 정말로 가능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우리 모두 천국을 향해 나아갔지만 정작
우리가 향한 곳은 그와는 정 반대 방향이었다.
소설<두 도시 이야기>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