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2012 런던올림픽에서 단체전 결승에 올랐다.

    정효정, 최은숙, 신아람, 최인정으로 구성된 여자대표팀은 4일(현지시간)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에페 단체전 준결승에서 미국을 45대36으로 꺾었다.

    특히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1초를 남겨두고 시간이 흐르지 않는 최악의 오심을 겪었던 신아람은 최소 은메달을 확보해 아픔을 씻을 수 있게 됐다.

    대표팀은 세계랭킹 3위 중국과 금메달을 놓고 결승에서 맞붙는다. 에페 단체 결승전은 한국시간으로 5일 오전 3시 15분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