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준비를 끝냈다. 

    홍명보 감독은 5일(한국시간) 영국 카디프의 밀레니엄 경기장에서 열리는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 영국과의 경기에 나설 선수들을 확정했다.

    먼저 조별리그 경기에서 선발로 나오지 않던 지동원을 왼쪽 날개로 선발 출장시킨다. 박주영이 최전방 공격수로, 남태희가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격한다.

    주장 구자철이 처진 스트라이커를 맡고 기성용과 박종우가 중원에서 공수를 조율한다. 수비는 왼쪽부터 윤석영,  김영권, 황석호, 김창수가 나선다. 골대는 정성룡이 여전히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