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을 위해 울라!" 에스더기도운동 "북한에 선전포고"

기도운동단체인 <에스더기도운동>이 주관하는 '제8차 지저스아미(Jesus Army) 컨퍼런스' 가 열린다. 2∼7일 경기도 수원 흰돌산수양관에서다.

2009년 2월부터 매년 2차례 열리는 '지저스아미 컨퍼런스'는 5박 6일동안 진행된다. <에스더기도운동>은 "'죄를 이기고 세상을 이기고 마귀를 이기기 위한 컨퍼런스다. 강도 높은 특수부대 훈련으로 그리스도 예수의 용맹한 병사들을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에스더기도운동> 대표 이용희 교수는 "올해를 통일을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해이며 올 12월 대선은 김일성주체사상교와 한국교회와의 국가적 영적전쟁이 될 것"이라며 취지를 밝혔다.

'지저스아미 컨퍼런스' 기간 '탈북민 예수군대 수련회'와 '어린이 지저스아미 수련회'도 함께 진행된다. 등록비는 6만원(6월 20일 이후 7만원, 현장등록 8만원)이며, 신학생·목회자·선교사·간사는 50% 할인된다. 65세 이상의 경우 등록비를 받지 않는다. 탈북민 수련회의 경우 2만원이다.

이번 '지저스아미 컨퍼런스' 강사로는 다음과 같은 인사들이 나선다. 

주선애 장신대 명예교수, 김성욱 리버티헤럴드 기자, 이빌립 탈북민 선교사, 이애란 북한전통음식문화원 원장, 이지혜 변호사(정치범수용소 해체운동), 정베드로 목사(북한정의연대), 이규 목사(아름다운교회), 최상일 목사(서울기독청년연합), 최광(탈북자 사역) 이만석(한국이란인교회) 로버트 박(북한선교) 선교사, 이용희(에스더기도운동) 교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