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공군, 서해에서 연합훈련…대잠수함전, 北미사일 추적 훈련도조지워싱턴 항모 강습단, 韓7기동전단, 공군까지 참여한 대규모 훈련
  • 항공모함 강습단이 서해 인근에만 와도 난리를 피우던 '평양것들'이 이번에는 아예 ‘멘탈붕괴’에 빠질 듯 하다.

    한․미 양국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해에서 한․미 연합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 지난번 서해상 한미합동 해상기동훈련에 참가한 美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 조지워싱턴호가 한반도 인근에 나타날 때마다 평양 것들은 발악을 한다.
    ▲ 지난번 서해상 한미합동 해상기동훈련에 참가한 美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 조지워싱턴호가 한반도 인근에 나타날 때마다 평양 것들은 발악을 한다.

    이번 한․미 연합해상기동훈련에는 양국 해․공군 병력 8천여 명에다 조지 워싱턴호를 중심으로 한 항공모함 강습단, 우리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을 비롯한 제7기동전단 등 10여 척의 전투함, 미군의 F-16, F-18, 우리 군의 F-15K 전투기 등이 참가한다.  

    해군은 이번 훈련으로 美항모 강습단과 우리 해군의 제7기동전단 간에 상호 작전 운용성을 높이고, 美항모 함재기와 우리 전투기 간의 연합작전 능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 훈련 중인 제7기동전단의 모습. 중앙이 독도함, 그 옆으로 이지스 구축함, 한국형 구축함 등이 보인다.
    ▲ 훈련 중인 제7기동전단의 모습. 중앙이 독도함, 그 옆으로 이지스 구축함, 한국형 구축함 등이 보인다.

    “이번 훈련은 한ㆍ미 양국의 결연한 의지와 능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한ㆍ미 연합 전력의 상호 작전운용성과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으로 군사 대비태세를 완비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런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응징하여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토록 할 것이다.” 

                                                                                             [해군 제5전단장 박성배 준장]

    합참은 이번 한미연합 해상기동훈련을 매년 동․서해에서 교대로 실시하는 ‘평범한 훈련’에 불과하다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북한 잠수함 추적 및 사냥 훈련, 장거리미사일 추적 훈련, 기습도발 시 대응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 ▲ 지난해 동해에서 실시했던 한미 합동해상기동훈련 장면. 이 정도 전력이면 북한은 물론 중국도 함부로 움직이지 못한다.
    ▲ 지난해 동해에서 실시했던 한미 합동해상기동훈련 장면. 이 정도 전력이면 북한은 물론 중국도 함부로 움직이지 못한다.

    때문에 북한은 서해상에 美항모 강습단이 오기만 해도 오만 욕설을 해대며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한국 최고의 함대라는 ‘제7기동전단’과 양국 공군까지 가세했다.

    그렇지 않아도 황해도 가뭄으로 곤란해진 '평양것들'에게 올 여름은 숨이 막히도록 무척 덥게 느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