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여왕' 간루루, '개념상실' 의상 또..
  • 지난 5월 열린 상하이 주방용품 전시회에서 하반신이 훤히 드러난 의상으로 행사장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던 '개념 상실녀(?)' 간루루(干露露)가 이번에도 대형 사고를 쳤다.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에 따르면 모델 겸 배우 간루루는 지난 14일 중국 충칭에 있는 영화 촬영장에 몸의 주요 부위만을 가린 '특수 의상'을 입고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 이날 파격적인 '란제리 룩'을 입고 촬영을 소화한 간루루는 녹화 현장을 디지털카메라에 담아간 일부 팬들에 의해 또 한번 전국적인 '망신살'이 뻗쳤다.

    인터넷을 통해 간루루의 '저질 의상'을 감상한 네티즌들은 "더 이상 못 봐주겠다!", "야하기는 커녕 혐오스러워..", "용서가 안되는 의상", "중국인을 망신시키고 있다"는 각양각색의 글로 맹비난을 토해내는 분위기.

    한편 간루루에 이어 우시얼(吳稀兒)이라는 모델도 최근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모터쇼에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시얼은 지난 9일 열린 한 모터쇼에서 홀터넥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했는데 노출이 심한 의상 탓에 관람객이 일순간에 몰려 행사장이 아수라장이 됐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