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이 먼저 인턴제의고려대 언론대학원 석사...준비완료
  • 방송인 조정린이 방송기자가 됐다.

    지난 10일 조정린은 'TV조선' 기획취재부의 인턴기자로 첫 출근했다. 이미 조선일보 공채 시험에 응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조정린이 결국 기자의 꿈을 위해 첫 단추를 뀄다. 

    'TV조선'이 조정린에게 인턴기자를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린은 아쉽게 조선일보 시험에는 낙방했지만 그의 꿈에 대한 열정은 인정 받은 것.   

    'TV조선 관계자는 "조정린이 보도본부에서 인턴십 과정 중에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아직 정식 채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조정린의 소속사 관계자는 "조정린이 진로를 놓고 오랜 시간 고민을 했다"며 “지나친 관심보다는 인턴십 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응원해 달라”고 우려를 표했다. 

    한편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과를 졸업한 조정린은 언론인의 꿈을 키우면서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석사학위도 마쳤다. 그는 2002년 MBC 팔도모창가수왕으로 데뷔해 시트콤과 라디오 DJ, 방송 MC 등을 맡으며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글 : 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