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러브하우스와 공동 무료 집수리 봉사독거노인 방문… 지붕과 천정 수리·대들보 보강
  • 광동제약은 23일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주말 우중에서 소외계층의 노후주택을 고쳐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광동제약 임직원과 가족,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지난 주말 경기도 고양시 덕이동 소재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지붕과 천정을 수리하고 대들보를 보강했다.

    지난해 여름 장마 이후 집안 곳곳에서 비가 새고 부러진 대들보에 임시 구조물을 받쳐 놓은 열악한 주거 상황에서 생활해온 독거노인들의 집을 대대적으로 개보수 한 것이다.

    봉사에 참여한 광동제약 민직현 부장은 "비가 많이 오는 날씨라서 더 힘들었지만 보람은 그만큼 더 컸던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기부는 물론 직접 참가하는 활동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08년부터 무료 집수리 봉사단체인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기부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임직원들도 매년 2~3회 어려운 이웃의 노후주택 보수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지난 2007년 비영리재단인 ‘가산문화재단’을 창립해 가정환경이 어려운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