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명박 대통령이 11일 김윤옥 여사와 함께 청와대 인근 투표소를 찾아 4.11총선에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 청와대
    ▲ 이명박 대통령이 11일 김윤옥 여사와 함께 청와대 인근 투표소를 찾아 4.11총선에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 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인근 투표소를 찾아 19대 총선에 한 표를 행사했다.

    이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전 8시께 국립서울농학교 강당에 마련된 종로구 청운효자동 제1투표소에서 본인 확인 뒤 투표를 마쳤다.

    평소와 달리 가벼운 복장을 한 이 대통령은 김윤옥 여사와 큰 손녀와 함께 투표장에 들어갔다.

    이어 밝은 표정을 지으며 투표하러 나온 주민들에게 “투표하러 오셨어요, 이 동네 사세요”라며 인사말을 건넸다. 하지만 투표와 관련한 언급은 없었다.

    투표를 마친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총선 이후 정국상황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따른 대응책을 고민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