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명품과 스위스 명품의 결합…세계 20개 한정판한류스타 최지우 참석, 바비킴과 부가킹즈 축하 공연 등 성황리에 런칭
  • 이탈리아 명품 스포츠카와 스위스 명품 시계의 한정판 합작품이 국내 첫 선을 보였다.

  • ▲ 스위스 명품시계 '위블로 페라리 뚜르비옹 에디션'. 전 세계 20개 한정판매품이다.
    ▲ 스위스 명품시계 '위블로 페라리 뚜르비옹 에디션'. 전 세계 20개 한정판매품이다.

    페라리 공식 수입사 ㈜FMK는 지난 29일 서울 광장동 W서울워커힐 호텔 내 ‘WOO BAR’에서 펼쳐진 ‘위블로 페라리 뚜르비옹 에디션(Hublot Ferrari tourbillon edition)’ 국내 런칭 행사에 페라리의 하드탑 컨버터블 ‘캘리포니아’를 제공하고 공동마케팅을 펼쳤다.

    이번 런칭 행사의 주인공은 ‘위블로’라는 시계다. 하지만 페라리 본사와 위블로 간의 협업으로 20개만 한정으로 제작․판매하는 ‘페라리 뚜르비옹 에디션’ 런칭 행사라 페라리 또한 거들게 된 것이다.

    (주)FMK 측은 “이번 런칭 파티에는 한류스타 최지우 씨를 비롯한 많은 유명 인사들이 참석했다. 최근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바비킴과 부가킹즈가 화려한 축하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고 전했다.

    페라리는 이날 행사장 포토월에 하드톱 컨버터블 ‘캘리포니아’를 전시해 많은 참가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최근 케이블 채널 XTM의 ‘탑 기어 코리아’에도 소개돼 많은 관심을 끌었던 ‘캘리포니아’는 460마력, 4,300cc 직분사 V8기통 엔진을 프론트 미드쉽에 탑재한 페라리 최초의 하드톱 컨버터블 차량이다. 0-100km/h 가속까지 걸리는 시간이 4초가 채 되지 않으며, 최고속도는 310km/h에 달한다.

  • ▲ 행사장에 전시된 페라리 캘리포니아. 페라리 최초의 하드탑 컨버터블이다. GT카 성격이 짙다.
    ▲ 행사장에 전시된 페라리 캘리포니아. 페라리 최초의 하드탑 컨버터블이다. GT카 성격이 짙다.

    ‘캘리포니아’는 ‘평범한 페라리’와는 달리 2인승 뒷좌석이 추가된 ‘GT(그랜드 투어링)’ 성격을 갖고 있어 4명이 탑승하거나 장거리 여행도 가능하다. ‘평범한 페라리’와는 달리 짐을 넉넉히 실을 수 있는 트렁크도 있다. 국내 판매가격은 3억5,000만 원부터 시작한다.

    ㈜FMK 김영식 전무는 “‘젊은 감각의 스포츠 럭셔리’가 특징인 ‘위블로 페라리 뚜르비옹 에디션’과 페라리 고유의 특성, 일상 주행에서의 편의성이 완벽하게 결합된 ‘캘리포니아’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이번 행사에 전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