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랑은 역사가 되고..역사는 그녀를 대비로 만들었다"

  • 오는 12월 방송예정인 JTBC 개국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정하연 극본, 이태곤 연출)'가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타이틀롤을 맡은 채시라 단독, 젊은 인수 함은정과 함께, 그리고 인수대비 주인공 6인이 함께한 모습이다.

    '인수대비'는 12월 1일 개국하는 JT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로 문종부터 연산군에 이르기까지 조선왕조 6대를 관통하며 권력의 중심에 있던 인수대비를 통해 조선왕조사를 새롭게 그릴 예정이다.

    ▲종합편성 채널 최초의 대하사극, ▲시청률 흥행 불패 채시라 주연, ▲'명성왕후' '왕과비' 등 사극의 대가 정하연 작가 극본 등 여러 흥행 요소를 두루 갖춘 '인수대비'는 이번 포스터 공개로 다시금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분위기다.

  • 세월이 무색하게 여전히 아름답고 카리스마 넘치는 채시라와 도도한 함은정, 그리고 조용하지만 고집있어 보이는 김미숙, 매서운 눈빛의 김영호, 고뇌하는 백성현, 차분한 진지희 등 누구하나 빠지지않고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녀의 사랑은 역사가 되고 역사는 그녀를 대비로 만들었다"라는 카피에서 보여주듯 드라마 '인수대비'는 초반 그동안 한번도 알려지지 않았던 인수(함은정)와 수양의 장남인 도원군(백성현)의 사랑이야기를 다루며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인수대비가 된 후 채시라가 등장하는 중반부터는 인수대비와 비운의 왕비 폐비 윤씨, 조선왕조 최초의 대비 정희왕후 세 여인을 중심으로 권력의 소용돌이를 보여 줄 예정이다.

    남성 중심의 세계에 여자의 몸으로 당당히 우뚝 서, 한국사를 통틀어 최고의 권력을 장악하고 행사했던 여인 인수대비를 중심으로 새로운 조선왕조를 보게 될 JT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는 12월 3일(토) 밤 9시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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