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까지 매출 16억500만 유로…전년 대비 18.9% 증가9월까지 판매 대수는 12.3% 증가한 5,165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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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유럽발 재정위기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사상 최고의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
페라리는 15일 “페라리 이사회(의장 루카 디 몬테제몰로 회장)가 지난 7일 올해 3분기까지의 재무결과를 검토한 결과 수익은 전년 대비 18.9% 증가한 16억500만 유로((한화 약 2조 4,771억 2,500만 원), 차량 판매는 12.3% 증가한 5,165대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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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라리의 대표적 차종 '이탈리아'의 모습.
페라리의 현금 흐름(Industrial cash flow) 또한 순 현금흐름 6억6,900만 유로로 연구 개발(R&D) 부분에 2억1,100만 유로를 투자한 후에도 2억4,000유로로 나타나 사상 최고액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라리가 밝힌 지역별 판매현황을 보면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이 전년 대비 14.5% 증가한 1,436대가 팔렸고,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에서는 542대가 팔렸다.
페라리 측은 “중화권이 페라리의 2번째로 큰 시장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