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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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이 4일 기준으로 총 관객수 200만119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자료)을 돌파,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처음으로 200만 고지를 밟았다.
한국 애니메이션의 숙원이었던 100만 관객 기록을 뛰어넘어 200만 관객을 돌파한 '마당을 나온 암탉'은 또한 헐리우드와 일본 애니메이션이 독식하고 있던 흥행 시장에서, 한국 애니메이션으로는 유일하게 역대 흥행 순위 10위에 오르는 놀라운 성과를 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스토리의 취약성, 개성 없는 캐릭터, 아동용이라는 국산 애니메이션에 대한 편견을 뛰어넘어, ▲100만부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독창적인 캐릭터, ▲차별화된 그림체, ▲전 세대가 함께 만족하는 뛰어난 완성도를 선보여 한국 애니메이션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가져왔다는 평.
국내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의 최초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 '마당을 나온 암탉'은 오는 9월 말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중국에서의 대대적인 개봉까지 앞두고 있어, 글로벌 콘텐츠로서의 성공도 기대케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