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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국무총리는 22일 오후 충남 태안의 유류오염 사고 피해현장을 방문, 현장을 둘러보고 지원 상황 등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태안군수에게 피해복구 상황 등을 보고받은 뒤 피해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적극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김 총리는 "정부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유류피해 복구 및 피해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도 적극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김 총리는 오전 평택ㆍ당진항(2단계) 준공식에 참석, "이제 평택ㆍ당진항은 연간 1억t의 물동량을 처리하는 국제적인 거점 항만으로 자리잡아 국가의 지속 성장을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나갈 것"이라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