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천상지희 선데이가 트위터에 욕설을 게재했다.

    선데이는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신의 역할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해하고 실행하자. 병신들아. 스쳐 지나갈거면 내 옆에 얼씬거리지마. 지긋지긋하니까. 난 그런 것까지 신경 쓰기에 너무 너무 지치고 피곤하단 말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정말 책임 회피 눈 가리고 아웅 따위 하려면 딴 곳으로 가버려. 내 인생에 껴들지마. 죽고 싶단 말야. 진짜 짜증나”라고 울분을 토했다.

    이 글을 접한 지인이 “누구야. 무책임한 것들. 그리고 죽고 싶어도 그러지 마요”라고 말하자 선데이는 “난 영국 가서 말 타고 밴드하면서 알콩달콩 살기 전까진 안 죽어, 아니 억울해서 못죽어! 그러니까 때려줘”라고 대답했다.

    선데이가 적은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청소년들에게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가수가 누구나 볼 수 있는 트위터에 욕설을 올리는 것은 너무 경솔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일부는 “무슨 일이 있는 것 아니냐”며 걱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