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바로 내 마음속에서 말한는대로" 가사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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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석-이적의 말하는대로가 화제가 되고 있다.ⓒmbc 캡처
유재석-이적의 ‘처진 달팽이’가 ‘말하는대로’로 감동을 선사했다.
유재석과 이적은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스페셜 무대에 올라 ‘말하는대로’를 열창했다.
이날 정재형-정형돈 '파리돼지엥'의 순정마초로 무대를 시작한 가요제는 신나는 댄스음악으로 가요제의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7팀의 모든 무대가 끝나고 유재석과 이적은 앙코르 공연을 시작했다. ‘말하는대로’는 유재석이 20대 무명시절을 겪으며 느꼈던 고민과 방황을 담은 노래다. 무도가요제를 준비하던 과정에서 이적과 유재석의 대화 속에 탄생됐다.
지금은 국민 MC지만 불투명했던 미래를 고민하던 자신의 20대의 기억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가사에 유재석은 진지한 표정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말하는대로’의 가사는 그 또래에 누구나 겪을 법한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이를 극복하고 꿈을 이룬 뒤의 깨달음을 함께 표현해 깊은 공감을 얻고 있다.
네티즌들은 ‘말하는대로’에 “지금 내 상황을 노래하는 듯 하다”, “가사가 마음에 쏙 와 닿는다”, "자돵으로 눈물 툭툭" 등의 댓글로 공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는 일곱 팀 모두가 대상을 공동 수상하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