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참가자,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출연
  • ▲ 29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데이비드 오가 허지애 이야기에 급 정색하는 모습.ⓒ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캡처
    ▲ 29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데이비드 오가 허지애 이야기에 급 정색하는 모습.ⓒ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캡처

    데이비드 오가 권리세 이전에 허지애 좋아했다는 발언에 정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29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생방송 진출자 백청강, 이태권, 셰인, 데이비드 오가 출연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여성 참가자를 묻는 질문에 이태권은 백새인을 꼽았고 나머지 참가자들은 권리세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백청강과 이태원이 데이비드 오가 "허지애를 좋아했다"고 폭로했다.

    허지애는 데이비드 오와 같이 미국 오디션에 출전했던 참가자로 당시 예선에 통과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한국행을 포기했다.

    김구라가 "허지애에서 권리세로 바뀐거냐?"고 묻자 당황한 데이비드 오는 "무슨 소리 하는거야?"라고 급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교포출신인데 너무 정색 한국말이 나왔다. 평소 어눌한 말투와 달리 발음이 정확했다"며 데이비드 오를 당황케했다.

    또, 노래 대결에 씨엔블루 '사랑빛'을 열창했지만 '23점'이 나오는 굴욕을 맞봐 다시 한번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데이비드 오는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에 함께 출연중인 권리세에 대해 "잘 해보려고 한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