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박유천-김승우 삼자대면
  • ▲ ⓒmbc 미스리플리 방송화면 캡쳐
    ▲ ⓒmbc 미스리플리 방송화면 캡쳐


    ‘미스리플리’의 삼자대면 장면이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리플리’(극본 김선영, 연출 최이섭) 9회에서는 장미리(이다해 분)와 송유현(박유천 분), 장명훈(김승우 분)이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삼자대면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된 <미스리플리>에서 송유현은 장명훈을 소개하기 위해 장미리와 만나는 자리에 동행했다. 송유현은 장명훈에게 삼자대면 자리에서 장미리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송유현이 잠시 자리를 비우자 장명훈은 “언제부터냐”고 물었고 장미리는 “한국에 온 날부터였고 이렇게까지 된 지는 얼마 안 됐다”며 “속이려고 했던 건 아니었다. 마음의 결정이 늦어졌던 것뿐이다”고 설명했다.

    장명훈은 “요즘 나를 이런 저런 변명으로 피했던 이유가 송 본부장 때문이었냐”고 물었고 장미리는 “그렇다. 어떻게 얘기해야 하나 했는데 차라리 잘 됐다. 나 이런 애다. 그러니까 우리 그만 하자”고 냉정하게 말했다.

    거짓 사랑을 하고 있는 장미리가 과연 장명훈, 송유현 사이에서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