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워커 6월 취업인기순위 발표해
  • "가장 일하고 싶은 건설사는 GS건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는 6월 구직자들의 취업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GS건설이 종합건설 부문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회사'로 뽑혀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밖에 현대엔지니어링(엔지니어링), 구산토건(전문건설),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 대혜건축(인테리어) 등이 각각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이후 3개월째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GS건설은 5월에도 국내외 현장별 경력사원 모집을 진행해 구직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건설워커는 전했다.

    종합건설 부문 2위와 3위는 각각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올랐다. 

    전문건설 부문에서는 구산토건이 13개월째 1위를 고수했고, 건축설계 쪽에서는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가 3개월 연속으로 1위에 올라 다른 분야에서도 인기 업체들의 '장기집권'이 이어졌다.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는 "인기순위는 주요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취업선호도를 조사한 것으로 근로조건과 회사 분위기, 채용시기, 인지도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건설워커는 회원 투표와 구인광고 조회수, 인기검색어, 기업DB 조회수 등을 합산해 종합건설과 전문건설, 엔지니어링, 건축설계, 인테리어 등 총 5개 부문에서 취업인기순위를 매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