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연합 등 시민단체들, 사흘째 개혁 촉구
  • 대한민국어버이연합과 납북자가족모임 등 시민단체들은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의 강도 높은 개혁을 요구했다.
    단체들은 “지난 4.26 재보궐선거 참패는 웰빙정당 한나라당에 대한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이었다”며 “또 다시 반성하지 못한다면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참패가 되풀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단체들은 또 “차기 당대표는 국민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진정한 소통자’여야 한다”며 “사의를 표한 당직자들은 사퇴 아닌 탈당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