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하는 기업형태, ‘대기업’이 아닌 ‘공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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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청년 구직자들의 평균 희망연봉은 2473만원으로 나타났다. 또 가장 선호하는 기업형태는 ‘대기업’이 아닌 ‘공기업’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파인드잡과 공동으로 29세 이하 대졸 청년 구직자 1017명을 대상으로 ‘청년 구직자 구직활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 희망연봉수준 전체평균은 2473만원으로 2009년보다 249만원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53.5%가 ‘2000만~3000만원 미만’으로 나타났다. ‘2000만원 미만’은 26.5%였고 3000만 원 이상은 20%였다.구직자들이 선호하는 기업형태도 달라져 작년엔 대기업을 선호했던 반면 올해는 ‘공기업’을 택했다. 가장 선호하는 기업은 공기업이 27.4%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대기업이 22.9%로 2위에, 외국계기업이 3위에 올랐다.
또 대졸 청년구직자들은 직업을 선택할 때 돈보다 ‘적성’을 중요시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업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적성’이 36.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연봉’이 24.6%로 2위에 올랐고, 작년 1위를 차지했던 ‘안정성’은 22.9%로 3위로 처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