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강재섭, “패배 인정, 승복한다”

분당을에서 민주당 손학규 대표에게 패배한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는 "패배를 깨끗하게 인정하고 승복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손학규 후보가 선전했고 승리를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어 "저를 지원해주신 분당 주민들께 감사드리고 한나라당을 포함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저를 도와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강 후보는 한나라당에 대해서도 "패인을 분석해 큰 발전을 이루길 당부드린다"며 "마지막 두 시간 동안 졌으니 이를 참고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