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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K의 과거 충격적인 만행을 폭로하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네티즌의 시선을 끌고 있다.
10일 한 포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 여자 인생 망치고 앨범 낸 가수'라는 제목으로 신인가수 K의 만행을 폭로하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이 K와 혼인신고까지 한 사이라고 밝히며 "17살 때 아이를 임신했지만 9개월째 양수가 모자라 사산하자 K가 위자료로 1000만 원을 주겠다며 이혼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2년 동안 내가 번 돈을 다 쓴 K는 나를 버린 채 부모 집에 들어가 군에 입대했다"며 "휴가를 나와도 혼인신고가 된 저한텐 알리지 앟고 몰래 나와서 다른 여자까지 만난 남자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끝으로 “이런 남자가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져도 되는 걸가요?”라고 물었다.
다음은 폭로 글의 전문이다.
길지만 끝까지 읽어주세요.
돈보다 중요한 게 있다는 걸 알려주세요.
자신이 가수가 되었다며 돈 줄테니 과거를 덮으라고 하는군요.
현재 앨범을 내고 신인활동을 하고 있는 어느 남자의 과거사입니다.
차마 본명은 밝히지 않겠지만 전 아직도 사과조차 받지못해 억울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17살짜리 한 여자아이에게 임신을 시켜놓고 9개월된 아기가 양수가 모자라서 사산되자마자 반대하던 부모님 집으로 다시 들어가서 한 여자 인생은 생각도 안하고 혼자 살겠다며 자기 집으로 들어가서 부모님한테 다시 가서 군입대까지 했죠.
군 입대 전까지 2년 동안 한 여자아이 집에서 먹고 살았고, 2년 동안 일은 한 거라곤 LG텔레콤에서 판촉했던 거 2개월뿐이었습니다.
더 황당했던 건 2개월 일하면서까지도 손님이랑 바람을 폈다가 저한테 걸렸죠.
이렇게 된 김에 저까지 밝히겠습니다. 제가 바로 그 여자입니다.
욕먹을 것도 알고 이렇게 씁니다. 예전에 베스트톡이된 글이 있습니다.
천만원 준다며 이혼하자는 남자.
이 남자가 바로 그 남자입니다. 군입대하고 100일 휴가 나와서 저한테서 30만원을 가져간 뒤
그 돈을 2박3일 만에 다 쓰고선 저를 반대하던 자신의 부모님이 있는 집으로 가버렸고 휴가를 나와도 혼인신고가 된 저한텐 알리지 앟고 몰래 나와서 다른 여자까지 만난 남자입니다. 거기다가 바람을 피우다 걸리자 저한테 말하더군요.
“우리 엄마가 천만원 줄 수 있대. 이혼하자.”
현재 이 남자는 모든 과거를 숨기고 지금은 노래앨범을 내고 돈이면 다되는 줄 아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며 아직도 여자를 임신시켜서 낙태시켰다는 정보가 들어와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런 남자가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져도 되는 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