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통령, 중동사태 관련 긴급관계장관 회의

청와대는 24일 오전 7시30분부터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최근 중동사태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한 대책 마련을 위해 긴급관계장관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측에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김성환 외교부장관, 정종환 국토해양부부장관,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김석동 금융위원장 등이, 청와대에서 임태희 대통령실장, 백용호 정책실장, 김대기 경제수석, 천영우 외교안보수석, 홍상표 홍보수석 등이 참석한다.

관련 부처들은 리비아를 포함한 중동사태 전반과 현지 교민대책,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원유 수급 및 현지 건설업체 안전 대책 등에 대해 이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대책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