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와 서울역을 잇는 광역급행버스가 오는 11일 개통한다.

    배차간격은 출퇴근 시간대 7분, 평상시 15분 간격으로 예비차를 포함해 1일 총 21대가 운행한다.

    동탄신도시에서의 첫차는 오전 5시, 막차는 오후 10시50분이며, 서울에서의 첫차는 오전 6시10분, 막차는 자정이다.

    서울 상행선은 동탄신도시 월드반도아파트∼쌍용아파트∼메타폴리스∼예당마을을 경유해 서울 강북지역 중앙시네마∼을지로입구∼삼성프라자∼서울역에서 각각 정차하게 된다.

    또 하행선은 서울 삼성프라자∼서울역∼명동국민은행∼중앙시네마를 거쳐 동탄신도시 예당마을∼메타폴리스∼샛강마을∼신도브레뉴에 정차할 예정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광역급행버스는 좌석간 실내공간이 넓은 고급형 버스인데다 좌석으로만 운행할 예정이어서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 강북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버스 운행으로 환승 시간 및 요금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