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공주' 화성인, 침실에 있는 거울만 50개?

1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거울공주' 화성인이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선 거울 없이 단 몇 분도 살 수 없다는 미모의 '조단비' 씨가 출연해 '거울공주' 다운 면모를 맘껏 과시할 예정이다.

친구의 제보로 출연하게 된 조단비 씨는 침실에 소장한 거울만 50개라고. "거울만 봐도 예뻐질 수 있다"는 자신만의 확고한 뷰티 노하우과 녹화 내내 거울을 손에서 떼지 않는 등 '화성인' 다운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직장에서 거울을 너무 많이 본다는 이유로 해고를 당한 것 같다"며, "맘껏 거울을 볼 수 있는 일을 찾고 싶다"는 화성인의 말에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 등 3MC 모두가 혀를 내둘렀는데, 화성인이 중학교 때부터 거울을 보기 시작하게 된 웃지 못할 사연도 밝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선 '거울 공주' 외에도 '메이크업 종결자' 화성인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 잡을 계획. 50대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메이크업으로 연하남들의 대시까지 받는 '김민지' 씨의 특별한 뷰티 노하우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