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삼성차는 지난 1월에 내수 1만1천800대, 수출 1만2천28대 등 총 2만3천82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작년 동기 대비 15.7% 줄었지만, 수출은 157.4% 증가해 전체적으로 27.6% 신장했다.

    수출의 비약적인 증가는 글로벌 시장에서 SM3와 QM5의 꾸준한 인기에 따른 것으로 르노삼성 측은 분석했다.

    특히 올 1월부터 SM5가 래티튜드라는 이름으로 유럽 시장에 판매를 시작해 수출 실적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레고리 필립스 부사장은 "작년 한 해 최대 판매실적 달성 여세를 몰아 올해도 판매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