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도서지역 귀성객 급증, 해상경비 강화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설 연휴 기간 중)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 참석해 설 연휴 교통특별대책과 관련, 경제수석실부터 '대국민 교통안전홍보 및 캠페인' 실시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도서지역 귀성객 급증에 대비해 해상안전대책을 시행하고 해상경비를 강화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설 연휴를 계기로 구제역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청와대가 관련 부처와 각별히 챙겨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