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보이' 추가주문 쇄도에 소속사 '즐거운 비명'

시크릿의 싱글앨범 '샤이보이'가 예상치 못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소속사 TS Entertainment가 애를 태우고 있다.

지난 6일 온라인에 이어 11일 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된 시크릿 '샤이보이' 앨범은 현재 초기 인쇄본이 모두 소진돼 추가 물량을 맞추기 위해 황급히 밤샘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TS Entertainment 측은 "기존에 발표한 앨범 판매량을 고려해 앨범을 인쇄했으나, 판매 추이가 예상을 웃돌고 있어 황급히 추가 제작을 결정했다"며 "음반 매장의 추가 주문에 곧바로 물량을 공급할 수 없어 안타깝지만, 최대한 빨리 음반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개최된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 수상의 쾌거를 달성한 시크릿은 KBS 뮤직뱅크 등 주말 음악방송을 통해 신곡 '샤이보이'의 활동을 이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