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필의혹 부인 "제가 직접 썼어요"
  • 이화여대 수학과를 나온 개그우먼 곽현화가 자신의 전공을 십분 살려 '수학 참고서'를 출간할 예정으로 알려져 화제다.

    곽현화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몇개월간 노력의 결과물! 저의 '수학책'이 조금있음 나와요~ 곽현화만의 쉽고 재미있는 수학책! 기대 많이 많이 해주세요"라고 밝힌 뒤 "장담컨데 여기 내 책에 있는 모든 글은 참고했던 수학정의, 문제 제외하고 목차작성, 책의 구성, 개념설명, 문제풀이는 토시하나 빠트리지 않고 내가 다 썼다"고 말해 일각에서 제기된 대필의혹을 부인했다.

    실제로 미니홈피에 올려진 사진 속에는 곽현화가 수학 참고서를 준비하면서 기록한 온갖 공식과 문제풀이 과정이 빼곡히 담겨 있어, 출간을 하기까지 그동안 만만치 않은 수고와 노력이 뒤따랐음을 암시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은 7일 "곽현화가 대학 전공을 살려 수학 참고서 '수학의 여신'을 집필했다"면서 "수학을 싫어하는 학생들을 위해 수학의 각종 개념 정리가 잘 돼 있다"고 자평했다.

    곽현화의 공부 노하우를 담은 '수학의 여신'은 이달 중순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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