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은 7일 오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11년 과학기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 대통령은 한국경제를 선도해 온 과학기술계의 창조적인 도전정신을 치하하고, 앞으로의 10년을 대비하는데 과학기술인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과학기술인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와 지지를 보낸다"며 "2011년도에는 과학기술계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기준 과총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과학기술계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해 준 이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했고, 김도연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은 "이제는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과학기술인이 세계 속의 과학강국을 이루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과학기술계, 학계, 산업계 등 각계 대표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과학기술을 통한 국가발전 의지를 확고히 하는 상호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키 위해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