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더 따뜻하고 희망찬 사회 만들 것"
  • ▲ 이명박 대통령이 31일 오전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실을 찾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신년인사를 전하고 있다.ⓒ 청와대
    ▲ 이명박 대통령이 31일 오전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실을 찾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신년인사를 전하고 있다.ⓒ 청와대

    "2011년 새해에는 더 따뜻하고 더 희망찬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명박 대통령이 3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신년 인사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실을 방문, 트위터를 통해 "안녕하세요~ 대통령입니다"며 자신을 소개한 뒤 "정말 숨 가쁘게 달려온 2010년 마지막 날 여러분과 세 번째 만남을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페이스북을 통해 "그간 청와대 페이스북 페이지에 남겨준 글들을 여러 차례 보면서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목소리를 제가 직접 들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참 좋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뵙겠습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트위터와 미투데이, 페이스북 등 SNS에서 약 45분간 네티즌들과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으며, 네티즌들의 인사에 "새해 소원 성취하세요" "대한민국 국민 정말 사랑합니다" 등 댓글을 남겼다.

    이 대통령은 또 대화를 마무리하면서 "오늘은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세군데 다 인사하려다 보니 제 실력으로는 시간이 많이 걸려서 도움을 받았습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