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 촬영' 시크릿 위해 폭설 뚫고 치킨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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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시크릿 매니저의 훈훈한 정성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새 앨범의 뮤직 비디오를 촬영 중인 시크릿은 28일 새벽 미투데이를 통해 매니저와 함께 찍은 사진을 한 장 공개했다.
사진 속 시크릿의 매니저는 두 손으로 치킨 상자를 들고 서 있으며, 폭설을 맞은 듯 온 몸이 눈으로 뒤덮여 있다.
시크릿의 멤버 전효성은 "밤샘 촬영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저희들을 위해 매니저 오빠가 치킨을 사오셨다"며 "폭설을 맞아가면서까지 우리를 위해 치킨을 사 오신 매니저 오빠에게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덧붙여 폭설로 유명세를 얻은 박대기 기자와 흡사한 외모를 가리키며 "우리 매니저 오빠 박대기 기자님을 닮은 것 같다"고 유머러스한 메시지를 덧붙이기도.
한편, 내년 1월 6일 싱글 앨범 발매를 앞두고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시크릿은 오는 31일 티저 영상을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