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內政 간섭을 자초한 李明博 대통령, 정말 '글로벌 쪼다'가 되려는가?  
     
     主權的 결단의 문제를 외국에 알리고 양해를 구하는 식의 외교는 內政간섭의 초대장이다. 노예근성의 소유자들이나 할 짓이다. 
    趙甲濟   
     
     李明博 대통령은 자신이 처리할 권한과 힘이 있는 사안을 국제문제로 만들어 일을 복잡하게 벌이는 습관이 있다. 천안함 爆沈에 대한 국제조사도 할 필요가 없었다. 러시아 조사단도 받아들일 필요가 없었다. 외부에 조사를 의뢰할 필요도 없이 犯人이 누구인가 하는 것은 사건 직후부터 명백하였다. 러시아는 지금까지도 '북한소행'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남한 從北세력들이 이를 음모설에 이용하고 있다. 국제조사를 핑계대면서 李明博 정부는 두 달 동안 對北응징을 미루더니 조사결과가 나온 뒤에도 아무런 실질적 보복조치를 하지 않았다.
     
     연평도 도발에 대하여는 방어계획에 있는 대로 전투기를 투입, 우리를 포격한 해안포를 부숴버린 다음 데프콘 3으로 格上시켜 韓美연합 작전 체제가 가동하도록 하면 되었다. 李 대통령은 얻어맞고도 반격을 하지 않은 채 미국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航母전단을 보내주세요"라고 했다. 그는 막강 국군을, 미군의 도움 없이는 거지 군대인 북괴군도 때릴 수단과 용기가 없는 '살찐 돼지' 군대, 식민지 군대, 事大군대로 만들어버렸다.
     
     연평도 근해 사격 훈련도 우리가 신속하게 하고 나서 발표하면 되지 하기 전부터 소란을 피운다. 자기 나라 영해에서 통상적으로 실시해온 사격훈련에 대하여 주변국에 왜 알려서 참견을 하도록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국민여론에 밀려서 사격훈련을 해야겠는데, 북괴가 협박하니, 주변국가들이 우리를 좀 말려주면 체면이 손상 당하지 않는 가운데 훈련을 취소하겠다는 것인가?
     
     러시아가 연평도 포격에 대하여 우리 편을 드는 듯하더니 예상하였던 대로 사격훈련 취소를 요구하면서 이 사안을 유엔 안보리로 가져가려 한다. NLL을 국제 분쟁 水域으로 만들려는 것이다. 우리 외교부는 러시아가 과거 동맹국인 북한을 버리고 대한민국 편을 들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우리가 평소 러시아에 그렇게 잘 해 주었던가? 연평도 도발 때는 가만 있던 러시아가 우리의 정당한 사격훈련에 시비를 거는 꼴이다. 이게 한국 외교의 실력이다.
     
     안보리로 가면 결과는 뻔하다. 가해자인 북한정권과 피해자인 남한정권을 똑 같이 말리는 결의안이 나올 것이다. 이스라엘 같으면 "우리는 우리 나라의 안보를 그 어떤 외국기관에 맡긴 적이 없다"면서 간단하게 이 결의안을 무시하고 사격훈련을 할 것이지만 李明博 정부는 대결을 회피하는 버릇이 있다.
     
     領海內의 사격훈련은 主權의 문제이다. 主權的 결정의 문제를 외국에 알리고 양해를 구하는 식의 외교는 內政간섭의 초대장이다. 노예근성의 소유자들이나 할 짓이다. 외교부 장관은 김정일 위원장 '께서'라고 하고 김정은에 대하여 '후계자로 내정되신 분'이라고 아부하였던 이다. 외교관은 主權과 國益을 지키는 사람이다. 이런 정신상태의 소유자와 이런 습성의 대통령이 만들어갈 외교가 참으로 걱정스럽다.
     
     李 대통령은 세계 10大 경제-군사大國을 不實化된 현대건설처럼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에서 '글로벌 虎口(호구)' '글로벌 쪼다'라는 별명이 돌아다닌다. 용기 없는 대통령 때문에 5000만 국민들이 졸지에 '세계의 동네북', '글로벌 쪼다'가 되어버렸다. 오늘중에 사격훈련을 하라! 국민의 명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