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金成昱 새 책 ‘북한을 선점하라’ 출판기념강연회  
     
     이제 지옥의 수문장들이 북한에서 떠나갈 것이다. 깊은 어둠도 걷힐 것이다. 지난 60년 대한민국의 위대한 성취가 이제 곧 북한 땅에 축복으로 나누어질 것이다. 
     
    청년이여. 어둠이 다시 북한을 점하기 전에 자유와 기쁨으로 북한을 선점하라! 북한사람들의 마음을 선점하라! 그리하여 우리는 살아서 증언자가 된 북한의 청년들과 자유통일의 새 지평을 열어갈 것이다. 함께 가자.
       
    세이지코리아    
      
     김성욱 기자의 새 책 ‘북한을 선점하라(도서출판 세이지 刊)’ 출판기념 강연회가 12월9일 목요일 저녁 7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김성욱 기자의 강연 이외에도 ‘세이지아카데미 開院式(개원식)’ 및 ‘혜원·규원 석방운동 宣布式(선포식)’도 함께 진행된다.
     
     세이지아카데미는 북한정권의 해체를 가속하고 자유통일을 이룬다는 취지 아래 만들어진 세이지코리아(대표 김미영 前한동대 교수)의 세 가지 사업 중 첫 번째로서 자유통일의 주력이 될 청년층 교육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세이지코리아는 ▲세이지아카데미와 함께 ▲한반도 마스터플랜을 준비하는 정책연구소 ‘세이지연구소(Institute for Korea Masterplan)’, ▲통일시대의 정론(正論)을 열어나갈 ‘세이지코리아닷컴(Sagekorea.Com)’의 세 가지 주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세이지아카데미는 sagekorea@gmail.com을 통해 이메일로 신청자를 접수하며 이승만 연구가인 유영익 한동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김광인(북한전략연구센터 소장)·김미영·김성욱(한국자유연합 대표)·이지혜(북한민주화운동본부 기획실장)·장진성(탈북시인) 등이 강사로 나선다.
     
     (자세한 내용 : http://libertyherald.co.kr/article/view.php?&ss[fc]=3&bbs_id=libertyherald_news&doc_num=6498)
     
     ‘혜원·규원 석방운동 宣布式(선포식)’은 1987년부터 북한정치범수용소에 갇혀 있는 오혜원·오규원 양 석방운동을 시작하는 행사이다. 이 운동은 북한정치범수용소 해체를 위한 구체적 캠페인 중 하나로 시작된다. 혜원·규원은 수용소 수감자 중 상징적 인물로서 현재 남한에 거주하는 오길남 박사의 북한에 남겨진 두 딸 이름이다. 오길남 박사는 재독공작원 윤이상·송두율 등의 주선으로 북한에 넘어갔다 다시 남한에 망명한 인물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유통일의 비전을 담은 ‘북한을 선점하라’ 출판에 맞춰 북한 정치범수용소 해체를 위한 혜원·규원 석방운동, 자유통일 일꾼양성을 위한 세이지아카데미 개원 등 김정일 정권의 終熄(종식)을 통한 민족통일의 구체적 강령을 추진해간다는 계획이다.
     
     오후 6시부터 김성욱 기자의 사인회가 있으며 본 행사는 저녁 7시부터 약 1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식사는 제공되지 않으나 간단한 다과가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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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마음을 선점하라!]
     
     이 시대 ‘자유통일’은 불온한 주장일까? 한반도 유일한 살 길은 ‘자유통일’이고, 북한동포를 해방시키는 일이며, 북한의 악(惡)을 이기는 길은 남한의 ‘선(善)’뿐이라고 거침없이 주장하는 책이 출간됐다.
     
     ‘대한민국 적화보고서’로 2006년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던 김성욱 기자(리버티헤럴드)가 새로 내놓은 신간 ‘북한을 선점하라!(도서출판 세이지).’ 김성욱 기자의 새 책은 ‘적화보고서’의 어두운 현실을 박차고 나와 이 시대 청년들에게 기염을 토하며 던지는 희망의 도전장이다. 이에 걸맞게 ‘한반도 자유통일 비전 백서(白書)’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저자는 북한의 비참한 현실을 논하는 한편으로 악(惡)과 타협해 버린 종교계와 친북단체를 신랄하게 비판한다. 기근으로 파괴된 북한의 일상과 정치범 수용소, 국경지역의 꽃제비, 그리고 돼지 한 마리 값에 팔려 다니는 탈북 여성들의 실태를 밝히는 동시에, 이들을 외면해버리고 북한의 가짜 교회인 봉수교회에 거액을 내고, 평양 과기대에 김일성 영생탑이 세워지는 것을 묵과해버린 종교계에 경종을 울린다. 소위 ‘인도적 대북지원’으로 한반도의 평화는 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자는 자유통일을 위한 구체적 비전 또한 제시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북한이라는 통제사회에 ‘사실, 진실, 진리’를 알림으로써 북한 주민들을 변화시키며 그들의 마음을 얻는 것이다. 라디오, 비디오, USB, 삐라, 성경 수첩 및 각종 한류 컨텐츠를 대량으로 북한에 유통시켜 북한 정권의 통제력을 약화시킨 뒤, 북한 내 친한 세력을 만들어 자유통일을 지지하게 만드는 것은 수많은 작전 가운데 하나이다. 다소 도발적으로 들리는 제목 ‘북한을 선점하라’는 ‘북한 주민의 마음을 선점하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또한 저자는 사라진 대한민국의 발전 동력과 함께 꿈을 잃어버린 20대에게 자유통일로 인해 생기는 새 희망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 자유통일은 ‘북한특수’를 통해 한반도의 번영을 이룰 이른바 ‘21세기 골드러시’로 묘사되고 있다. 한반도 통일의 가장 큰 장애요인은 남한 사람들의 ‘탐욕’과 ‘이기심’이라는 것이 저자의 진단이다.
     
     “힘들고 어렵다면 통일을 외쳐라! 북한해방 운동에 앞장서라! 6,918조의 지하자원이 북한에 매장되어 있다. 진정한 남북협력은 북한의 자원과 인력, 남한의 자원과 기술이 결합하는 것이다. 우리는 평화적으로 할 수 있는 힘도 있고, 능력도 있고, 수단도 갖췄다. 문제는 너희의 결단이다.”(13장)
     
     이 책은 “북한을 사로잡고 있는 지옥의 수문장들이 떠나고 어둠이 걷힌 뒤 한반도에 내려질 축복에 대해 구체적 비전을 보여주는 책”이다. 그리고 그 축복을 누릴 청년들에게 전하는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긴 책이기도 하다. “청년이여. 어둠이 다시 북한을 점하기 전에 자유와 기쁨으로 북한을 선점하라! 북한 사람들의 마음을 선점하라! 그리하여 우리는 살아서 증언자가 된 북한의 청년들과 자유통일의 새 지평을 열어갈 것이다. 함께 가자(에필로그에서 발췌).”
     
     저자 김성욱 기자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신문 시절부터 우리 사회 종북 좌익 세력의 실체를 밝혀내는 탐사 보도 영역을 독보적으로 담당해 왔으며, 그로 인해 크고 잦은 필화에 휘말리는 주인공이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자유연합 대표로서 자유통일을 이루어 나갈 청년 세대를 일으키는 일을 사명으로 여기고, 전국을 뛰어다니며 민족의 새 비전을 제시하는 강연자이며 연설가이기도 하다. (전진우기자, 리버티헤럴드, norbook@naver.com)
     
     목차
     
     프롤로그: 나의 헌법교사 아버지 영전에
     서장 청년은 결단하라
     제1장 파괴된 북한의 일상
     제2장 양 1300 말 2000 소 5000 탈북여성 2000~5000위안
     제3장 “밭에 있던 소도 울고 지나가던 개도 웁니다”
     제4장 분별력을 찾아야 할 한국교회
     제5장 惡과의 타협이 선교전략일 순 없다
     제6장 위험한 인도주의(人道主義)
     제7장 뇌물로 평화를 살 수 있을까
     제8장 “남조선 혁명”의 종범(從犯)들제9장 미국에 사는 악마(惡魔)의 변호사
     제10장 친중(親中)정권은 없다
     제11장 한국식 개혁개방은 안 되나
     제12장 현상유지에서 현상타파로
     제13장 21세기 골드러시 자유통일
     에필로그: 북한동포의 마음을 선점하라!
     
     에필로그: 북한동포의 마음을 선점하라!
     
     2008년 촛불시위 정국에서 배후로 민주노동당과 민노총을 지목하고 싸움을 벌이는 와중에서 1억원짜리 소송을 당했다. 같은 규모로 두 번째 당하는 소송이다. 숱하게 경찰 검찰에 불려 다니고, 이런 저런 협박과 핍박에 익숙해질 만도 하겠으나 빚지고 사는 내게 1억원 짜리 소송은 버겁고 무거웠다.
     
     그 즈음 본 영화 크로싱에서 주인공의 대사는 들리지 않았으나 눈빛이 공명되었다. 아들 준이에 대한 애끓는 부정(父情)은 나의 마음이었다. 지금도 수많은 용수(차인표 분)들의 절망은 대륙에서 반복된다. 꽃제비로 떠도는 숱한 준이들의 죽음은 아직도 이어진다. 내 청춘의 편력이 저들을 구하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죽어가는 동포를 살게 하고, 갇힌자를 옥(獄)에서 끌어 내며, 흑암에 처한 자를 간에서 나오게 하리라.” 그 동안 나를 ‘우겨쌌던’ 그많은 적(敵)들은 그렇게 만들어졌던 것이다.
     
     우리는 침묵할 수 없다. 침묵해서도 안 된다. 그것은 악(惡)에 대한 방관이 아니라 악(惡)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포기할 수 없었다. 내 청춘의 밑그림이 되었던 허무도 절망도 원수였다. 걷어 버려야 할 어둠이었다. 그리고 나는 다시 새 힘을 얻었다.
     
     아직도 나의 글과 말은 수많은 ‘적(敵)’들을 불러들인다. 이른바 좌파(左派)도, 기득권에 집착하는 보수도 그다지 달가워 않는다. 교회들도 거부한다. 내가 북한의 해방과 자유를 선언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상의 유지가 아니라 타파를, 자유통일을 외치고 있기 때문
     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을 쓰고 있는 이유는 아직도 준이의 죽음과 용수의 절망이 북한 땅에 일상처럼 되풀이되고 있는 탓이다. 아직도 갈 길이 멀고 할 일이 많은 탓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북한 땅에 자유를 선포한다. 새로운 하늘, 새로운 땅을 선언한다. 그것은 고귀한 약속이다. 7천만 민족을 살리는 데 내 생명을 투자할 만하다고 믿는다. 나의 세대에 북한을 구하는 고귀한 꿈을 꾸고 생명을 바칠 기회가 주어진 것을 축복으로 믿는다. 내 10년의 방황(彷徨)과 10년의 핍박(逼迫)은 이 꿈을 위해 치를만한 통과의례였다.(중략)
     
     어둠을 헤매는 청년은 우리의 동지다. 그러나 낙심, 절망, 번민, 고통은 우리의 적이다. 나는 이 땅의 가련한 청년들을 데리고 더할 나위 없이 비참한 북한의 동포를 구하러 나가기로 했다. 저들이 선하고 의로운 사명을 깨달을 때 도산(島山)이 설파한 대공의식(大公意識)을 갖게 될 것이다. 자기연민도 깨어질 것이다. 이것은 이 땅 청년의 즐겁게 받아들일 만한 숙명이다.
     
     이제 지옥의 수문장들이 북한에서 떠나갈 것이다. 깊은 어둠도 걷힐 것이다. 지난 60년 대한민국의 위대한 성취가 이제 곧 북한 땅에 축복으로 나누어질 것이다.
     
     청년이여. 어둠이 다시 북한을 점하기 전에 자유와 기쁨으로 북한을 선점하라! 북한사람들의 마음을 선점하라! 그리하여 우리는 살아서 증언자가 된 북한의 청년들과 자유통일의 새 지평을 열어갈 것이다. 함께 가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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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지코리아 소개]
     
     새로운 희망으로 다가오는 통일을 도전적으로 준비합니다!
     
     통일의 기운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21세기에 맞는 한반도 통일은 우리에게 새로운 차원의 인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우리는 한국의 문제에만 천착하여 세계 전반을 아우르는 총체적 인식과 그에 따른 현실적 대안을 충분히 마련하지 못한 것이 아닌가 반성해 봅니다.
     
     1945년의 해방, 1948년의 건국, 그리고 1950년의 6.25전쟁이 모두 우리의 인식과 의지를 넘어서서 거대한 세계사적 요동에 맞물려 있었던 것을 볼 때, 이제 우리가 맞을 통일 역시 세계사적 전개 과정과 맥락에서 자유롭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더 이상 그 물결에 수동적으로 휩쓸릴 수 없습니다. 이제 이 거대한 물결을 날렵하게 타고 넘을 수 있도록 거시적 차원의 인식을 갖고, 구체적이고 세세한 문제들까지 꼼꼼하게 따져 준비해야 할 시점입니다.
     
     새로운 도전이자 희망으로 다가오는 민족통일에 즈음하여 우리가 그 ‘한 몫’을 담당하려고 합니다. 세이지코리아에 여러분의 동참을 기대합니다. 함께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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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지아카데미
     
     통일한국을 탄탄한 반석위에 놓을 일꾼들을 양성하기 위한 세이지아카데미 .
     
     민족통일을 이끌 새세대 지도자를 양성하는 세이지지아카데미가 12월 25일 문을 엽니다. 거짓과 진실이 혼돈 속에 뒤섞여 있는 이 시대에 참된 분별력을 갖춘 지도자를 길러내기 위해 설립된 세이지아카데미는 새로운 세기가 요구하는 지식을 스스로 개발할 수 있는 능동적 일꾼을 길러 내고자 합니다.
     
     [개설강좌] 지성과 현실/ 자유통일의 쟁점분석/ 리더를 위한 글쓰기/ 리더를 위한 책읽기/ 건국과 통일:이승만과 리더십/ 기업가정신과 북한개발 모델/ 외국인을 위한 북한강의/ 체제전환의 법적 쟁점/ 새로운 도시 청사진/ 한반도마스터플랜 등
     
     세이지연구소
     
     한반도 마스터플랜을 준비하는 정책연구소(Think-tank) 세이지연구소(INKOMAP: Institute for Korea Masterplan)
     
     모든 부문에서 남과 북의 불균형은 심각한 상황입니다. 남과 북을 총체적 시각으로 바라보며 사상, 이념, 역사관, 교양, 문화 등의 부문에서부터 도로, 철도, 항만, 물류시스템, 도시 등 산업 전반에 이르는 마스터플랜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세이지연구소는 기존에 축적된 연구 및 인적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여 임박한 통일의 청사진을 그려나가며 개별 분야의 구체적 정책을 생산하는 정책연구소(Think-tank)의 역할을 담당해 나가려고 합니다.
     
     세이지코리아닷컴
     
     통일시대의 정론(正論)을 열어나갈 세이지코리아닷컴(SAGEKOREA.com)
     
     각종 매체의 난립과 급속한 인터넷 문화 확산으로 말 그대로 정보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업주의와 대중인기영합주의로 인하여 진실에 눈뜰 수 있도록 안내하는 정론의 영역은 서서히 무너져 가고 있는 현실을 주목해 봅니다. 민족통일을 맞아 거짓 선동과 권력 투쟁, 이권 쟁취의 이전투구는 한층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맞서 상업성과 대중성을 배제하여 진실을 지켜낼 정론 인터넷매체 세이지코리아닷컴을 개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