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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2월 1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각 부문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위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희섭, 이택근, 김현수, 나지완, 강봉규, 이대호, 홍성흔, 박용택,손시헌,정근우 아버지,김상현,로페즈 대리수상 황병일 코치, 김상훈 .ⓒ 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9일 2010 골든글러브 포지션별 후보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올 시즌 출장 경기수와 공수 전반적인 성적을 기준으로 총 37명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두산이 8개팀 중 가장 많은 7명의 후보를 냈고 SK와 LG에서는 각각 6명의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특히, 이번 골든글러브 후보 명단에는 외국인선수와 신인선수가 단 한명도 포함되지 못했다.
투수 5명, 포수 4명, 1루수 3명, 2루수 5명, 3루수 3명, 유격수 4명, 외야수 8명 그리고 지명타자 5명 등 포지션별로 구분된다.
골든글러브 투표는 12월8일 오후 5시까지 프로야구 출입기자단 등 399명이 실시하며, 시상식은 12월11일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수상자는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 2010 골든글러브 포지션별 후보자 명단
투수(5명) - 김광현(SK), 류현진(한화), 손승락(넥센), 정재훈(두산), 차우찬(삼성),
포수(4명) - 강민호(롯데), 박경완(SK), 양의지(두산), 조인성(LG)
1루수(3명) - 박정권(SK), 최준석(두산), 최희섭(KIA)
2루수(5명) - 신명철(삼성), 안치홍(KIA), 정근우(SK), 정원석(한화), 조성환(롯데)
3루수(3명) - 이대호(롯데), 정성훈(LG), 최정(SK)
유격수(4명) - 강정호(넥센), 손시헌(두산), 오지환(LG), 이대수(한화)
외야수(8명) - 김강민(SK), 김현수(두산), 박한이(삼성), 손아섭(롯데), 이대형(LG), 이용규(KIA), 이종욱(두산), 이진영(LG)
지명타자(5명) - 김동주(두산), 박선민(삼성), 박용택(LG), 송지만(넥센), 홍성흔(롯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