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 자회사에서 시장정보 띄운 것"
  • 23일 북한의 연평도 무력 도발과 함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청와대는 "유의미한 소문은 아니다"고 밝혔다.

    홍상표 홍보수석은 이날 북한 무력도발에 대한 정부 입장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 "확인해보니 로이터 통신 자회사 쪽에서 시장정보를 띄운 것이라는 추가 보고가 들어왔고, 크게 유의미한 소문이나 첩보는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로이터통신의 금융 전문 잡지 IFR은 싱가포르발 기사를 통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했다는 루머가 나돌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