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천안함 보고서 발간 "오늘로서 논란 종지부""비과학적 논리, 불순의도 제기세력에 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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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3일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 결과 보고서 발간과 관련 "오늘 발표로 진실이 확실하게 규명되는 것이고 논란은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무엇보다 천안함 침몰 광경을 보면 조사결과를 부인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영국과 스웨덴이 참여한 객관적 조사에 대해 세계 주요국들이 조사 결과를 인정했다"면서 "그러나 아직까지 비과학적인 논리와 불순한 의도로 음모론을 제기하는 세력이 있어 개탄한다"고 말했다.
또 "국민을 우롱하고 희생된 가족을 분노하게 하는 북한편들기에 골몰하는 정치권의 친북적 작태는 중단돼야 한다"며 "특히 유엔에서 떠도는 미확인된 문건, 외국 전 대사의 말 한마디에 부화뇌동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