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2 승승장구에 출연, 오연수-손지창에 자녀를 사윗감으로 삼고 싶다고 고백한 유호정-이재룡 부부 ⓒ 방송화면 캡쳐 
    ▲ KBS2 승승장구에 출연, 오연수-손지창에 자녀를 사윗감으로 삼고 싶다고 고백한 유호정-이재룡 부부 ⓒ 방송화면 캡쳐 

    탤런트 유호정이 오연수와 사돈을 맺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유호정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남편 이재룡과 동반 출연해 16년 차의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둔 유호정은 ‘사돈 맺고 싶은 연예인 부부’로 오연수-손지창 부부를 꼽았다. 유효정은 “오연수의 둘째 아들을 사윗감으로 노리고 있다”면서 “둘째 아들 경민이가 참 잘생겼다. 또 (오)연수가 성격이 털털하기 때문에 쿨한 시어머니가 될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MC 김승우의 둘째 아들 찬희 군 역시 사윗감으로 눈여겨보고 있다는 유호정은 “찬희가 우리 예빈이를 좋아한다. 그래서 살짝 고민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김승우는 “연상연하 커플인거 알죠?”라고 화답했다.

    그러자 MC 우영은 “그런데 시아버지가 꽁할 수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