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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캐리와 이완 맥그리거의 사상최대 사기극이 펼쳐질 영화 '필립모리스'가 국내 예고편에서 심의반려된 미공개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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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필립모리스' ⓒ 뉴데일리
영화 '필립모리스'는 각종 사기죄로 감옥에 간 IQ 169의 천재사기꾼 스티븐 러셀(짐 캐리)이 운명적인 연인 필립모리스에게 첫 눈에 반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기로 탈옥과 투옥을 반복하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번 '러브스캔들 영상'은 스티븐 러셀과 필립모리스의 야릇한 키스장면이 삽입돼 묘한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다.
좋은 아빠, 독실한 기독교인, 자상한 남편. 거기다 성실한 경찰이기도 했던 스티븐 러셀이 어느라 대형 교통사고로 죽다 살아난 이후, 한번 뿐인 인생에 진정한 자아를 찾기를 결심 프리한 밤생활을 선언한다. 바로 커밍아웃으로 주위를 놀라게 한 것. 커밍아웃과 더불어 럭셔리한 삶을 살아 보기로 마음 먹은 그는 타고난 대담성과 두뇌로 사기꾼으로 변신한다.
결국 경찰에 검거된 그는 교도소에서 모태 청순 꽃미남 필립모리스를 만나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겪게 된다. 룸메이트인 두 사람은 좁은 감방 안에서도 서로가 위로가 되며 달달하면서도 코믹한 로맨스를 나눈다. 짙은 실루엣으로 보여지는 그들의 짧지만 강렬한 키스 장면은 관객들로 하여금 극적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이다.
코미디의 본좌 짐 캐리의 열연과 영국 꽃미남의 대명사 이완 맥그리거의 게이 변신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필립모리스'는 내달 1일 국내 개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