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계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요금상품들을 선보였다. KT는 국내 실버요금제 중 기본료가 가장 저렴한 ‘효(孝)’요금제와 국내 최초의 청소년용 스마트폰 요금제 ‘i-Teen’, 자녀에게 무제한으로 문자를 보낼 수 있는 ‘엄마사랑 무제한 문자’ 등 가족요금 3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효’요금제는 국내 실버요금제 중 최저 기본료인 월 9,800원에 무료통화 60분(음성 30분, 영상 30분)과 무료문자 30건을 이용할 수 있어 만 65세 이상의 노부모님들이 보다 부담없이 휴대폰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 ▲ 엄마사랑 무제한 문자 요금제를 사용하게될 한 가족 ⓒ 뉴데일리
    ▲ 엄마사랑 무제한 문자 요금제를 사용하게될 한 가족 ⓒ 뉴데일리

    국내 최초의 청소년용 스마트폰 요금제인 ‘i-Teen’은 문자를 많이 사용하는 청소년들의 이용패턴에 맞게 기본료 3만5000원에 문자 4000건(6만원 상당)을 이용할 수 있으며, 2만9000원(음성 193분) 상당의 무료통화를 제공받아 음성/데이터/문자 중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조절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i-Teen은 요금상한 기능이 있어 무료사용량을 초과하면 문자나 음성발신이 정지되므로 과다한 요금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 자녀에게도 부담없이 스마트폰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

    ‘엄마사랑 무제한 문자’ 부가요금제는 사전에 지정한 자녀(18세 이하) 휴대폰 번호로 SMS, MMS 구분 없이 월 3000원에 무제한 문자 전송이 가능한 가족중심의 요금상품이다. 30세 이상의 여성만 가입이 가능하며, 자녀 3명까지 등록할 수 있다.

    ‘엄마사랑 무제한 문자’와 자녀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아이서치’서비스(월 3000원)를 함께 가입할 경우 1000원을 할인 받아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한편 KT가 지난달 선보인 ‘가족무제한’ 결합상품을 함께 이용하면 더욱 더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 경제적이다.

    ‘가족 무제한’ 결합상품은 가정내 KT 유선상품(QOOK 집전화, 인터넷, 인터넷전화)과 무선상품(SHOW)을 각각 최소 1개 이상 가입해 묶기만 하면 별도 비용 부담없이 해당 유무선 상품간 통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QOOK 상품 기본료도 추가 할인된다.

    ‘가족 무제한’은 무료통화 요금제나 청소년용 알 요금제 가입 고객도 무료통화 및 알 차감 없이 가족간 무료통화를 이용할 수 있고, 특히 알 소진으로 발신이 정지된 청소년 고객도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족과 통화가 가능해 매력적이다.
     
    KT 개인고객부문 마케팅전략담당 강국현 상무는 “새로 출시한 다양한 가족 요금상품을 통해 가족 화목은 물론 가계통신비 인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KT만의 특화된 상품으로 가족 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