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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추노'에 깜짝 출연하며 '절구녀'라는 별명을 얻어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신예 김해인이 SBS 새 일일 드라마 '세자매'에 전격 캐스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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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드라마 '추노'에서 절구녀로 등장한 김해인 ⓒ 추노 캡쳐화면
25일 김해인의 소속사측은 “명세빈이 캐스팅 된 '세자매'에 김해인도 합류하게 됐다”고 밝히며, "김해인이 깜짝 스타가 아닌 연기력으로 승부하는 연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해인은 앞서 ‘추노’에서 함께 카메오로 출연한 개그맨 오정태의 부인 설정으로 총 3회에 걸쳐 출연해 왕손이(김지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극에 재미를 불어 넣은바 있다.
현재 김해인은 '세자매' 대본 리딩을 마친 상태이며 이달 말 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해 바쁜 일정을 보내게 될 예정이다.
김해인은 “신인인 만큼 미흡한 점들을 천천히 채워나가겠다"며 "드라마 안에서 독특한 매력을 보일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서 ‘세자매’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인 김해인은 ‘세자매’에서 극중 주인공 셋째 딸의 단짝 친구인 경아역을 맡아 발랄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세자매'는 내달 19일 방송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