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가 11종에 달하는 ‘차’ 음료를 새롭게 선보인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3일부터 전국 300여 매장에서 총 11종의 스타벅스 타조 티 음료를 판매한다. 기존 제품과는 달리 차 잎이 원형 그대로 담긴 티백에 제공되는 티 신제품은 순수 잎차를 우려 즐기는 잎차 티 8종과 무지방 스팀 밀크를 첨가한 티 라떼 3종으로 구성됐다.

    티 라떼3종은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라벤더 얼 그레이, 바닐라 루이보스 티 등으로 무지 우유와 시럽을 사용해 잎차 본연의 풍미를 더욱 깊게 살릴 수 있게 만들어졌다. 본티 라떼는 티의 농도와 시럽 첨가를 각자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으며, 가격은 모두 톨(355ml) 사이즈 기준 5,100원이다. 저칼로리 음료로 칼슘과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우유를 추가하지 않은 순수 잎차로는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라벤더 얼 그레이, 차이 등 블랙 티 3종과 스피아민트 그린 티 1종, 민트 블렌드, 바닐라 루이보스, 히비스커스 블렌드, 카모마일 블렌드 등 허브 티 4종이다. 가격은 모두 톨(355ml) 사이즈 기준 3,600원이다.

  • ▲ 스타벅스의 잎차 티 ⓒ 뉴데일리
    ▲ 스타벅스의 잎차 티 ⓒ 뉴데일리

    스타벅스 관계자는 "스타벅스는 자체 타조 티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잎차 티 제품을 전세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온몸이 나른해 지는 봄철을 맞아 카페인이 적으며, 칼슘과 몸의 면역 기능을 돕는 항산화제가 함유 되어 있는 스타벅스 티 음료로 휴식과 건강을 함께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달 23일부터 3월 4일까지 신제품 티 음료 구매시 티와 어울리는 친환경 경기미 라이스칩과 라이스바 세트를 증정한다. 전국 30여 지역에서는 매장별로 고객 초청 티 런칭 파티도 열린다.

    한편 '타조' 티는 1994년 설립돼 1999년부터 스타벅스의 전문 티 브랜드로 소개되고 있다. 스타벅스의 티 구매팀이 원산지를 직접 방문해 선별한 최상급 티 샘플을 미국 오렌곤주에 위치한 본사의 전문 티 마스터들이 다시 한 번 엄선해 제조한다. 국내에서는 이번 11종의 신제품 음료를 포함해 총 17가지의 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