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계의 대표적인 '노총각 가수' 박상민(46)이 드디어 장가를 간다.

    박상민의 소속사 팍스뮤직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박상민은 몇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김모씨와 오는 3월 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부 김씨에 대해서는 이름과 나이 등 신원이 철저히 비밀에 부쳐진 상태.

  • ▲ 가수 박상민  ⓒ 연합뉴스
    ▲ 가수 박상민  ⓒ 연합뉴스

    한 소속사 관계자는 "몇년 전부터 좋은 사이로 지내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며 "늦은 나이에 결혼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주례는 아직 미정이며 사회는 컬투(정찬우·김태균)가 보기로 했다. 축가는 가요계의 대선배답게 트로트, 댄스, 발라드 등 장르별로 가수들이 나와 축가를 부를 예정.

    신접살림은 서울 강남에 차릴 것으로 전해졌다.

    박상민은 지난 1993년 데뷔, '멀어져간 사람아' '청바지 아가씨' '무기여 잘있거라'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양산, 현재까지도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