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9월 용산 CGV에서 열린 KBS 특별기획드라마 ‘바람의 나라’ 제작발표회에서 질의응답을 하던 장태성의 모습(좌)과 다이어트 이후 소속사 펄리앤피플엔터테인먼트에서 공개한 장태성의 최근 모습(우). ⓒ 연합뉴스
    ▲ 지난해 9월 용산 CGV에서 열린 KBS 특별기획드라마 ‘바람의 나라’ 제작발표회에서 질의응답을 하던 장태성의 모습(좌)과 다이어트 이후 소속사 펄리앤피플엔터테인먼트에서 공개한 장태성의 최근 모습(우). ⓒ 연합뉴스

    장태성 50kg 체중감량, '인간 승리'

    최근 자신의 몸무게를 50kg나 감량한 남자배우가 등장해 화제다.

    올해 초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바람의 나라'에서 마로 역으로 인기를 모았던 탤런트 장태성이 KBS 2TV '열혈장사꾼'에 출연, 그야말로 얼굴이 반쪽(?)이 돼서 나타난 것.

    장태성의 소속사 펄리앤피플엔터테인먼트 측은 "장태성이 15kg을 추가로 감량해 현재 70kg의 몸을 유지하고 있다"며 "예전 최고 몸무게와 비교하면 50kg 가량 감량한 셈"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장태성은 바람의 나라 촬영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몸무게가 최고로 많이 나갈 때는 120kg까지 육박했었지만 드라마 출연을 위해 한 달 만에 35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장태성의 '야위어진' 모습에 네티즌 역시 경악을 금치 못하며 "인간 승리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뉴스 댓글을 통해 "사진을 보고 같은 배우였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며 "살을 빼고나니 훈남인 것 같다"는 평을 남기기도.

    소속사에 따르면 장태성은 고구마로 끼니를 때우는 한편 저녁과 술은 먹지 않은 채 하루에 5~6시간씩 유산소 운동을 하며 살을 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