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 '10억' 스틸. 
    ▲ 영화 '10억' 스틸. 

    신민아 박해일 박희순 이민기 정유미 이천희 등 호화 캐스팅과 10억이라는 상금을 걸고 서바이벌 게임을 벌인다는 독특한 소재로 화제를 모은 영화 '10억'(감독 조민호)이 네티즌들이 뽑은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올랐다.

    맥스무비(www.maxmovie.co.kr)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8월 1주차 개봉 영화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는?'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영화 '10억'이 53.7%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배우 이병헌의 헐리우드 진출작인 영화 '지.아이.조-전쟁의 서막'(감독 스티븐 소머즈)이 3위는 영화 '마터스-천국을 보는 눈'(감독 파스칼 로지에)이 차지했다.

    맥스무비 관계자는 "서호주를 배경으로 한 화려한 영상미와 '한 명이 살아남을 때까지 멈출 수 없는 서바이벌 게임쇼'라는 독특한 소재가 네티즌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 영화 '10억' 스틸.
    ▲ 영화 '10억' 스틸.

    서호주를 배경으로 9명의 참가자들이 최후 1인에게 10억이 돌아가는 서바이벌 게임쇼에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의문의 살인사건 등을 다룬 영화 '10억'은 반전을 거듭하는 볼거리와 인간 선악구조에 대한 물음 등을 스릴러 형식에 잘 녹아냈다.

    영화는 8월 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