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 '해운대' 스틸.
    ▲ 영화 '해운대' 스틸.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로 화제를 모은 영화 '해운대'(감독 윤제균)가 2일까지 455만명의 누적 관객수(영화진흥위원회 집계)를 기록했다.

    지난달 22일 개봉 후 11일만에 기록한 것으로 이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다. 또 올해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 '7급 공무원'(407만명)을 앞서는 숫자다. 이대로라면 오늘(3일) 5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 '해운대'는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이민기 등 스타급 배우들의 주.조연 출연과 한국형 최초 재난 블록버스터로 화제를 모았다. 쓰나미보다

  • ▲ 영화 '해운대' 스틸.
    ▲ 영화 '해운대' 스틸.

    해운대를 주변으로 펼쳐지는 세 커플의 드라마가 중심인 영화는 CG등이 기대 이상이라는 점과 감동이 있는 재난 영화라는 입소문이 돌면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화는 23개국에 선 판매돼 해외에서도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