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국의 '타투녀'가 등에 문신을 새기는 모습(좌)과 문신이 완성된 모습(우) ⓒ bbs.163.com
    ▲ 중국의 '타투녀'가 등에 문신을 새기는 모습(좌)과 문신이 완성된 모습(우) ⓒ bbs.163.com

    깜찍한 외모의 중국인 소녀가 자신의 등에 돌아가신 자신의 할아버지 얼굴을 문신으로 새겨 화제다. 중국의 '봉춤녀' '퐁퐁녀' 등에 이은 일명 '타투녀'다.

    중국의 각종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10대 후반으로 보이는 한 소녀가 자신의 등에 문신을 하며 셀프카메라를 찍은 모습이 퍼지고 있다.

    이 소녀는 문신을 새기는 동안 혀를 내밀거나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사진을 찍었다. 소녀의 양쪽 어깨에는 날개 문신이 그려져 있고 등 한 복판에는 자신의 할아버지 얼굴이 그려져 있다.

    이 사진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얼굴을 등에 새기는 독특한 행동뿐만 아니라 사진을 찍는 소녀의 '깜찍함' 때문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귀여운 외모의 소녀가 등에 문신을 새긴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들은 "나중에 후회 할 것이다", "저렇게 귀여워 보이는 여성이 등 뒤에 저런 문신을 새기다니 안타깝다", "훗날 남편이 좋아하겠느냐"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