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 두 번째 인플루엔자A(H1N1) 환자가 발생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첫 번째 신종인플루엔자 환자인 51세 수녀와 같은 수녀원에 거주했던 44세 추정환자가 신종인플루엔자 환자로 확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신종인플루엔자 2차 감염이 국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환자는 지난 26일 인천공항으로 첫 환자인 51세 수녀를 마중 나가 수녀원으로 데리고 오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복지부는 그러나 두 번째 환자의 현재 건강상태가 양호해 내일 퇴원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