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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인표가 오랜 작가의 꿈을 마침내 이뤘다.
차인표는 25일 10년 동안 준비해온 장편소설 ‘잘가요 언덕’을 출간한다.
‘잘가요 언덕’은 1930년대 백두산 자락의 호랑이마을을 무대로 ‘평화’와 ‘용서’라는 주제의식을 녹여낸 작품. 10여 년에 걸쳐 자료조사부터 구상, 집필까지 해낸 차인표는 4월 6일 월요일 저녁 7시, 홍대 상상마당 카페에서 독자와의 만남도 갖는다.
차인표는 첫 독자와의 만남에 대해 “배우가 아닌 작가로 처음 선보이는 자리이고 내 책을 읽은 독자들을 직접 만나는 것이 떨리지만 문학을 사랑하고 책을 즐겨 읽는 분들과 즐거운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